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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 위해 ‘줄일 것’과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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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붉은 고기과 가공육을 섭취하는 것이 원인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음주 역시 대장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음주가 대장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보자.

 많은 술명과 술에 취해있는 남성

음주는 어떻게 대장암을 일으킬까?

음주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원인으로 추정되는 것이 아세트알데히드에 의한 독성이다. 알코올의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는 발암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상적으로 과음하는 습관이 있거나 체질적으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 효소가 적어 술을 마시면 쉽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은 아세트알데히드의 독성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암 발병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

그러나 알코올의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형과 대장암 사이에 명확한 관련성이 입증된 것은 아니므로 유전적인 체질보다는 장내 세균의 작용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가 엽산의 흡수와 작용을 억제함으로써 대장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대장암 예방, 엽산과 식이섬유 충분히 섭취해야

엽산은 세포의 합성과 복구에 깊게 관련되는 중요한 영양소로서 세포의 유전 정보가 담긴 dna 합성에 필요한 성분이다. 아세트알데히드는 장내의 엽산의 흡수를 방해 해 세포의 합성 및 수복 작용이 저해되어 대장암 초기 단계에서 유전자의 손상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엽산을 많이 섭취해도 대장암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세포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엽산이 부족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엽산은 브로콜리 나 시금치 등의 채소와 감귤류의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식이섬유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백미밥을 잡곡밥이나 현미밥으로 바꾸는 것 만으로도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과체중인 사람이라면 체중 감량을 통해 비만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은 암이므로 40세 이후에는 1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등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